“환상적인 치산 얼음계곡, 경계탐사대 탐사” 환상적인 치산 얼음계곡을 영천시 경계탐사대(대장 김성근)대원들이 탐사했다. 영천시 경계탐사대는 새해 첫 탐사지역을 팔공산 일대 신녕면 치산리 치산 얼음계곡을 찾았다. 오전 9시30분경 수도사 바로 위에서 시작되는 치산 얼음계곡에서 대원들은 안전장비인 ‘아이젠’을 신발에 부착하고 탐사를 시작했다. 천천히 이동하면서 환상속으로 들어갔다. 빙질도 나쁜 편은 아니었다. 얼음계곡 중간 부분은 물이 계속 흐르는 관계로 얼지 않고 위에만 얼음으로 덮여 있었다. 상당히 위험한 부분이다. 남녀대원 할 것 없이 아찔한 순간순간이 있었으나 넘었지지 않고 계속 전진해 나가는 스릴은 누구도 경험하지 못했다. 정신을 바짝 차리지 않고 오르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위험 속으로 빠지기 일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