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1월 1일 첫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탤런트․영화배우 이정길이 고향사랑기부금 500만원을 경북도에 첫 번째로 기부하며, 1호 기부자로 등록됐다. 이정길씨는 함경북도 청진 출생으로 57여 년간의 배우 생활을 하면서 역사, 사극, 드라마, 영화 등 100여 편의 작품에 출연했으며,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전 세계에 전파한 한류 문화의 원류라고 할 수 있다. 1호 기부자 이정길씨는 “경북이 고향은 아니지만, 배우로서 다수의 작품을 하면서 한국 문화와 역사의 중심이 되는 경북을 제2의 고향으로 생각하고 첫 번째로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경북도는 500만원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80만8500원의 혜택과 답례품으로는 지역 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제작한 150만원의 도자기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