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해한마당 시화전, 영천 어르신 3명 수상 영천시는 11월 4일 경북도청 안민관 다목적홀에서 개최된 ‘2022년 경상북도 문해한마당’ 시화전 시상식에서 전국대회 수상자 1명(우수상)과 경북대회 수상자 2명(장려상)이 나와 관계자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전국 단위 성인문해교육 시화전 공모에서 ‘나의 소망’이라는 국가평생교육진흥원장상에 선정된 유소자(은하수 학교·여·79) 어르신은 지난 9월 6일 국회의사당에서 수상 계획이 있었지만 힌남노 태풍으로 취소되어 이번에 같이 수상하게 됐다. 전국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유소자 어르신은 평생학습관에서 올해 처음 신설된 초등학력 인정 성인문해교육 프로그램인 은하수 학교에서 늦깎이 학생으로 남편과 함께 알콩달콩 서로 의지하며 오래도록 글을 배우고 싶다는 내용으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