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중 박준호 선수 소년체전 유도 금메달
체급을 올려 두 체급을 석권하고 싶어요
제4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호중학교(교장 박영복) 박준호 선수(3년)가 유도 -48kg 체급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박준호 선수에게는 이번 금메달이 첫 메달이다. 중1 학기말부터 시작한 유도가 올해로 3년차에 접어든다는 박준호 선수는 지난해 진량중학교에서 전학을 온 케이스이다.
고등학교 때 유도선수였던 아버지의 권유로 중학교 때 처음 유도를 시작하게 된 박준호 선수는 금호중학교로 전학 온 후 오직 운동에만 전념했다고 한다.
좌측앞부터 장병석 체육교사 박준호 선수, 손대성 교감, 이장희 코치, 어머니 안은미, 아버지 박주포, 허재구 이동일 코치
박준호 선수는 “선발전에서 경북대표로 뽑힌 이후로는 본격적인 연습에 들어갔다. 새벽 운동이 끝나고 다른 선수들이 휴식을 취할 때 저는 자지 않고 1시간여 이상을 코치님과 함께 산에 올라가 벤치와 스커트 등 체력을 기르는 웨이트 트레이닝을 받았다.”라고 당시 연습상황을 회상했다.
인하대 유도부에 들어가 체육교육을 전공하고 체육교사가 되어 교육현장에서 후배들을 양성하는 것이 꿈이라고 말하는 박준호 선수는 “교장선생님과 장병석 체육선생님 이장희 코치님, 그리고 부모님들께 너무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잡기가 강하고 힘히 세다는 장점이 있지만 기술이 들어가는 속도나 탄력이 부족해 트레이닝을 통해 계속 보완해야 한다. 꾸준한 연습을 통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박준호 선수는 오는 6월초에 있을 청풍기 전국대회에서 -51kg으로 체급을 올려 -48kg과 함께 두 체급을 석권할 목표를 가지고 강도 높은 트레이닝을 지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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