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감성을 키우는 학교 만들기, 163개교 6억원 지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4. 1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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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성을 키우는 학교 만들기 사업, 163개교에 6억원 지원

 

경북교육청은 4월 11일 2011년도 감성을 키우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 공모 결과 선정된 초․중․고 163개교에 총 6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2009년부터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활동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은 올해로 3차년도를 맞아 총 163개교(초 67교, 중 51교, 고 45교)를 선정하여 영역별로 동아리 활동에 학교당 200만원을, 테마체험 활동과 찾아가는 문화예술마당에는 학교당 500만원의 예산을 지원하였다.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감성을 살찌우는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은 각종 문화예술 활동의 활성화를 통해 풍부한 문화 소양을 갖춘 인재 육성에 초점을 두고 있으며, 학교와 지역사회와의 연계와 동참을 통한 다양한 체험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모두 세 영역에 걸쳐 이루어지는 사업으로 동아리 활동은 학생들의 잠재적 능력을 계발할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의 활성화를 목적으로, 테마체험 활동은 문화예술과 관련한 다양한 테마학습 프로그램의 확산에, 찾아가는 문화예술 마당은 학교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문화예술 프로그램의 공유를 확대하는 데 그 목적을 두고 있다.

이영우 교육감은 이번 즐거운 학교 만들기 사업이 전통 문화의 발굴과 재현 및 녹색 문화 체험에 대한 관심을 확대하는 계기가 되도록 하고, 특히 문화 사각지대에서 소외되는 학생들과 지역민들의 지원과 배려에 최선을 다하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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