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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누리당 공천결과 살펴보니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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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누리당 공천결과 살펴보니

 

전.현직 초강세… 정치신인 2명 불과
오는 6.4지방선거 영천선거구 시장 도의원 기초의원에 대한 새누리당 공천자가 최종 결정됐다. 새누리당 경북도당공천관리위원회는 시장 1명, 도의원 2명, 기초의원 12명(비례대표 2명 포함) 등 정수 15명에 대한 공천을 순차적으로 마무리했다.

 

 

◇시장= 당초 3선에 도전하는 김영석 현시장과 박철수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이사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100% 여론조사 경선을 앞두고 박철수 예비후보가 경선 룰에 이의를 제기하며 탈당 후 무소속출마를 선언함에 따라 김영석 현시장이 단수로 공천을 확정지었다.

 

◇도의원= 2명을 선출하는 도의원선거에서는 제1선거구(서부 완산 남부 북안 금호 대창 청통 신녕 화산)에는 4선에 도전하는 한혜련 현도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했다. 제2선거구(동부 중앙 화남 화북 자양 임고 고경)에는 3선에 도전하는 김수용 도의원이 단수로 공천을 신청함에 따라 영천선거구에서 가장 먼저 나란히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지역구 기초의원= 10명을 선출하는 지역구 기초의원의 경우 100% 여론조사경선을 실시해 4명을 탈락시켰다. 당내경선에서 탈락하면 당해선거에는 출마하지 못한다. 2명을 선출하는 가-선거구(서부 완산 남부 북안)는 3선에 도전하는 북안면의 이춘우 현시의원과 4년 전 선거에서 재선도전에 실패한 후 재도전에 나선 서부동의 모석종 전 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서부동의 정치신인 김종구 궁중뷔페도시락 대표는 경선에서 탈락했다. 3명이 정수인 나-선거구(금호 대창 청통 신녕 화산)에는 3선에 도전하는 금호의 권호락 현시의원과 역시 3선에 도전하는 신녕의 정기택 현시의원이 공천을 받았다.

 

비례대표로 시의회에 입성한 청통의 허순애 전 시의원은 경선 없이 여성우대로 공천권을 거머쥐었다. 허 전 시의원은 4년 전 재선 도전을 위해 공천경쟁을 벌였으나 공천에서 탈락한 후 이번에 2번째 공천도전에서 성공했다. 반면 3선 도전장을 내민 이창식 현시의원은 여성우대공천으로 여론조사경선을 통해 선출하는 인원이 3명에서 2명으로 줄어들면서 고배를 마셨고 정치신인 이주동 전 한국농어촌공사영천지사장이 탈락했다.

 

3명을 뽑는 다-선거구(동부 중앙동)는 3선에 도전하는 동부동의 김영모 현시의원과 역시 3선에 도전하는 중앙동의 전종천 현시의원, 정치신인인 동부동의 정연복 청수산업 대표 3명이 공천을 신청해 경쟁 없이 전원 공천을 받았다. 정수가 2명인 라-선거구(화남 화북 자양 임고 고경)는 2선에 도전하는 고경면의 김동주 전시의원과 정치신인 김찬주 전 임고새마을금고이사장이 나란히 공천을 받았다. 정치신인인 고경면의 손진우 영천시자율방범연합대장은 탈락했다.

 

◇비례대표 기초의원= 2명을 선출하는 기초의원 비례대표에는 여성(1번)에 김순화 전 주남동부녀회장과 박보근 화남면번영회수석부회장 2명이 공천을 신청했다.
새누리당은 이번 선거에서 시장 1명, 도의원 2명, 시의원 12명을 정수만큼 공천한 가운데 성별로는 남자 12명, 여자 3명이었다. 선수를 보면 3선 1명, 재선 7명, 초선 3명, 신인 4명(비례 포함)으로 3선도전자가 가장 많았다. 시의원 공천제가 시행된 이후 지금까지 3차례 선거에서 새누리당(한나라당 포함) 공천자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은 16개 읍면동 가운데 대창 화북 자양면 3곳이었고 무소속 포함해 당선자를 배출하지 못한 지역은 남부동 대창면 화남면 화북면 4곳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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