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58년 영지사 봉축법회

 

                     불기 2558년 영지사 봉축법회

 

불기 2558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아 대창면 영지사(주지 성천)에서는 5백여 명의 불자들이 모인가운데 봉축법회를 개최했다.
봉축 법회는 성천 주지와 스님들의 법문을 시작으로 명종(타종)의식, 삼귀의, 반야심경낭독, 육법공양 순으로 진행됐으며, 지역 인사인 정경옥 대창면장과 김태조 대창파출소장, 최병영 전 대창면장, 천영옥 신도회장(대구) 등이 차례로 인사 하기도 했다.

 

                  영지사에서 열린 봉축법회

성천 주지스님은 “여기서 3번째 맞는 부처님 오신날 이다. 지금의 어려움은 누굴 탓하기전 우리의 책임이다. 대자연에 순응하며 귀의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면서 “부처님 말씀을 따르고 실천하면서 세속의 어리 썩음을 깨달아 나가야 한다”고 봉축 메시지를 강조했다.  

 

성천 주지스님(중앙)이 부처님의 법문을 전하고 있다

신라고찰 영지사는 경북문화재자료인 범종각을 비롯해 대웅전 지붕 등을 보수하고 있어 이번 봉축 행사도 조용한 가운데 추모 형식으로 진행됐다.

 

영지사내 범종각 대웅전이 보수기간에 들어갔다

점심공양 시간

 

명종의식을 하는 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