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 말 망아지 8마리 출산, 말사육 농가소득 증대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5. 7.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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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馬, 망아지 8마리 출산한다
                     말사육 농가소득 증대

 


영천시가 말산업의 성공적 추진과 지역 축산농가의 새로운 소득 증대를 위해 번식마를 도입, 농가 소득 증대를 도모하고 있다.
영천시는 2012년 수립한 말산업 5개년종합 계획에 의거 지난해 경상북도를 통해 미국산 전문승용마 쿼터홀스 14두를 도입, 농가에 보급하고 금년도에도 10여두 등 2016년까지 50호에 100두를 보급할 계획이다. 2016년이면 생산된 망아지를 더하면 160여두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영천시 말 산업, 성내동 이인희씨 농가에서 지난 29일 전문 승용마 쿼터홀스가 망아지를 출산했다.


영천시는 농가에 보급된 승용마를 농가소득과 직결시키기 위해 다양한 정책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 우선 번식마를 통해 망아지를 생산할 수 있도록 자연교배 사업을 추진 중(금년도 8두)에 있으며 농가에서 생산된 말을 국비 지원사업으로 전국 최초로 건립되는 영천거점승용마조련센터에 입식, 조련(3~6개월)을 통해 고급 마필을 생산하여 농가소득을 창출한다는 계획이다.


영천시는 초기단계 생산농가 육성을 위해 말 사료를 지원하는 등 농가부담을 덜어주고 생산에서 유통까지 체계적으로 관리하여 농가소득 증대에 이바지 한다.
이밖에도 씨암마 도입 사업 성공을 위해 쿼터홀스 전용 승마대회 개최, 쿼터홀스레이싱 제도 도입, 쿼터홀스를 활용한 산악 관광승마 상품개발 등 제도적 장치를 도입, 추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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