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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광처럼 함께 빛나는 장학금 기탁
12년간 매년 300만원
환경도 살리고 교육도 살리는 일석이조 장학금 기탁이 이루어졌다.
지난 15일 에비수산업(주)(대표이사 오대현)과 조원산업(대표 홍진환)은 지역인재양성을 위해 써달라며 영천시장학회에 12년간 매년 300만원씩(에비수산업 200만원, 조원산업 100만원) 장학금을 기탁하기로 했다.
태양광 회사 예비수산업 오대현 대표와 김종수 시장 권한대행(부시장, 우)
에비수산업(주)과 조원산업은 최근 금호읍 대곡리에 위치하고 있는 공장지붕에 태양광발전시설(300kW)을 설치하고 이를 통해 얻게 되는 발전수익의 일부를 영천시의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으로 환원하기로 했다.
영천시 관계자는 “최근 지역 내 태양광발전시설 설치가 급증하고 있고 영천시도 관련기업들과 MOU를 맺고 민자유치를 통해 50MW급의 민간태양광발전소 건립을 지속 추진해나가고 있다. 이번 사례를 통해 일석이조 장학금 기탁행렬이 더욱 확산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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