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장학회가 2014년도 장학사업에 5억100만원, 학력신장사업에 9억2600만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영천시장학회(이사장 김영석)는 지난달 27일 대회의실에서 2014년도 정기이사회를 개최하여 2013년도 세입·세출결산 승인과 2014년도 장학사업계획을 심의·의결했다. 2시간 가량 소요된 이번 이사회의 심의안건으로는 2013년도 세입·세출 결산승인과 2014년도 장학사업계획을 다뤘다.
영천시 장학회 정기 이사회
장학사업으로 ▲대구교대 입학 등록금 반액(1명 200만원) ▲학생글로벌 해외연수 지원금(50명 5000만원) ▲학력진보 장학금(24명 1,200만원) ▲학력경시대회 우수학생(30명 7,500만원) ▲중학교 입학 성적우수 학생(34명 1억200만원) ▲고등학교 입학 성적우수 학생(36명 1억800만원) ▲연구대회 입상교사·기관 연구비지원(4명 2기관 600만원) ▲명품교육도시 조성에 힘쓴 고등학교 지원금(1개교 3,000만원) ▲서울대 입학 등록금(신입생 2명, 재학생2명 2,400만원) ▲명문대 입학생(2명 400만원) ▲수능성적 우수자(2명 400만원) ▲저소득가구 자녀 면학장려 지원금(16명 800만원) ▲학예·체육·기능분야 우수학생(51명 5,100만원) ▲관외우수학생 관내학교 입학장학금(6명 600만원) ▲학업성취우수교사 연구비지원(19명 1,900만원) 등 총 5억100만원이다.
또 인재양성원 운영, 방과후 학교 운영, 입시설명회, 영천학사 견학 등 학력신장사업에 9억2,600만원을 책정했다. 김영석 이사장은 “2년 연속 시민기탁금 9억4,000만원을 조성했다. 2014년 3월 현재 시민기탁금이 4억1,100만원으로 금년에는 10억원을 목표로 지속적인 모금활동을 하겠으며 2020년까지 장학기금 200억 조성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지역인재양성으로 영천이 명문교육도시로 전국에 명성을 떨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포부를 밝혔다. 한편 장학회는 2002년 설립되어 시 출연, 기업체·시민의 자발적인 기탁으로 140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여 36억원의 장학금을 지급하였으며 104억 여원의 기금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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