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비행기조형물 북영천IC 교통섬으로 이설
이설 사업비 920만원 소요
완산동 지하차도에 위치한 비행기 조형물이 북영천IC 진출입로 교통섬으로 이설했다.
이번에 이설된 비행기 조형물은 완산동 지하차도에 위치하면서 교통안전을 저해하고 돌출된 비행기 각도가 적절하지 않다는 의견이 제시되면서 지난 1월21일 비행기 조형물 조정위원회(위원장 김종수)를 열고 조정하게 된 것이다.
비행기 조형물이 이설된 북영천 IC 입구 교통섬
위원회는 ▲상부가림막 디자인 ▲수평비행으로 상향 조정 ▲비행기 조형물 이설 등 3가지 안을 두고 검토했으며 위원들과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조형물 이설을 택한 것이다.
또 조형물이 있었던 완산동 지하차도에는 비행기 벽화를 그릴 예정이다.
비행기 조형물은 2013 경북도 공공디자인 시범사업 공모에 당선된 것으로 사업비 3억9,500만원(도비 1억2,000만원, 시비 2억7,500만원)으로 추진했으며 이번 이설에는 조형물 유지보수비로 920만원이 소요됐다.
영천시 관계자는 “완산동은 전통시장, 남부동은 한약재, 금호읍은 경마공원으로 많이 알려져 있다. 보잉사의 뱀로센터가 들어서는 화남북 방면을 항공산업으로 알리기 위해 북영천 방향으로 이설했다.”며 “위원회와 시민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으며 외부로 통하는 교통량도 많아 최적지로 선정했다.”고 말했다.
한편 일부에서는 비행기 조형물 이설이 시비가 낭비된다는 지적도 있기도 했다.
반응형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공사현장 건설자재 상습 절도범 검거, 동일수법 범행 3건 확인 (0) | 2014.03.31 |
---|---|
제10회 영천시민 건강산행대회 개최, 군위군 아미산 (0) | 2014.03.31 |
영천시청 인사이동 - 4월 1일자 (0) | 2014.03.31 |
공명선거는 유권자의 참여로, 바선모 민주시민교육 (0) | 2014.03.31 |
한국난명품 전국대회 대상, 윤정만 대영난우회 회장 (0) | 2014.03.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