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영천 만들자, 식목 행사

                       푸른 영천 만들자, 식목 행사

푸른 영천을 만들기 위해 우천에도 불구하고 지역의 각 기관·단체들은 물론 경북도와 도민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영천시는 지난 20일 고경면 도암리에서 도민과 함께하는 나무심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영석 시장과 이인선 정무부지사를 비롯한 각 기관단체장과 지역의 각 단체 및 시민 1,500여명이 참석해 소나무, 호두나무 등 8,000본을 식재하여 아름다운 경관숲 조성에 동참했다.
또 행사장 입구에는 참석한 시민들을 대상으로 내나무 갖기 운동의 일환으로 호두나무와 감나무를 나누어 주었다.

 

김영석 시장은 “나무 한그루 한그루가 모여 큰 숲이 되듯 푸른 숲을 소중히 여기는 영천시민이 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고경면 도암리 산32번지는 밀양손씨 양성공파 문중산으로 임진왜란 때 민간인 의병장 모헌공의 나라사랑 정신이 깃든 장소로 뜻 깊은 행사로 여겨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