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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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사리 손으로 연주하는 국악오케스트라 정기연주회

 

 

영천동부초등학교 국악오케스트라(지도교사 이이동) 제8회 정기연주회가 지난 13일 오후 7시 영천시민회관에서 열렸다.
이날 어린이들의 국악오케스트라 공연을 보기 위해서 정희수 국회의원과 김영석 영천시장 한혜련 김수용 도의원, 전종천 전묘순 김영모 김형락 시의원이 600여명의 시민들과 함께 관중석에 앉아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우리 소리 찾아가는 아이들 이야기 8’이라는 부제로 거문고, 가야금, 대금, 피리, 해금에 사물놀이 팀이 어우러진 이날 공연은 아리랑과 양방언의 프런티어 등 초등학생이 연주하기에 어려운 곡들을 잘 소화해 관객들로부터 많은 박수를 받았다.

 

박세홍(경북도립국악단)의 지휘에 맞춰 국악오케스트라 단원들이 연주하고 있다.


영천동부초등학교(교장 박근조)는 2007년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에서 문화예술교육 선도학교로 선정되었으며 2011년 교과부 지정 학생오케스트라 운영학교로 선정되었다. 이후 방과후학교 국악수업, 매주 토요일 토요국악캠프, 여름방학을 이용한 3박 4일 여름국악캠프를 통해 국악수업을 장려하였으며 이러한 공연과 활동이 인정되어 문화관광부장관표창, 교육과학기술부장관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특히 올해는 영천시의 지원으로 ‘영천청소년국악관현악단’을 창단하기에 이르렀다.


박근조 교장은 “우리의 소리를 통해 교육과 문화에 관심 있는 시민들게 보여드리게 되어 기쁘다. 그간 수고한 단원들에게 고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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