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의회 농수산위 활동, 새해 농수산정책 질의 추궁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2. 12.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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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 활동

 

 

           제267회 임시회 농축산국, 동해안발전추진단,

 

           농업기술원 새해 업무보고

 

 

농외소득 증대 및 농어업 보조금 부당사용 방지대책

도내 기업체의 포항 영일만신항 이용률 제고방안

동해안 연안침식 방지 대책과 독도의 실효적 지배방안 등

새해 농수산 정책에 대하여 집중 질의하고 주문

 

경상북도의회 농수산위원회(위원장 정상진)는 2월 7일 제267회 도의회 임시회 농수산위원회에서 2014년도 농축산국‧동해안발전추진단‧농업기술원 소관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았다.

 

정상진 농수산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지금 농어촌은 고령화, FTA 시장개방 가속화, 자연재해 빈발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올해는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 확산으로 축산농가도 매우 어려운 상황이지만,

◦ 경북은 인적‧물적 자원 등 성장 잠재력이 충분하므로 새롭고 창의적인 패러다임으로 적극 대응해 나간다면 6차 산업 촉진 등으로 돈 벌이가 되는 농어촌을 만들 수 있다 확신하고 있으며,

 

지난해 출범한 동해안발전추진단은 최근 국내외적으로 상당히 어려운 여건이지만 어업인 등 도민들의 행복을 위하여 신동해안 시대를 주도할 수 있도록 조직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할 때라고 강조하면서, 전 직원은 심기일전하여 어려움에 처해 있는 우리 농어민들을 위하여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업무보고 자리에서

△ 한창화 (포항 ) 의원은

농가소득에 비해 저조한 농외소득의 증대 방안과 시군 농업기술센터 연구직 공무원들의 연구 활동 정상화를 촉구하고,

도내 기업들이 포항 영일만항의 이용률이 저조한 이유와 문제점을 질문하면서 활용도를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함과 동시,

∙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하여 독도대첩 기념행사 등 민간단체의 의미 있는 활동에 대한 실질적 지원도 주문하였다.

 

△ 나기보 (김천 ) 의원은

∙ 미래의 젊은 청년농업인 양성 확대와 농업기술원 자체 신품종자의 확대보급을 주문하면서,

지구 온난화로 인한 해수면 상승으로 연안 침식이 심각한데한 방지대책과 국비확보 등 보다 많은 노력을 강조하였다.

 

△ 이정호 (포항 ) 의원은

∙ 경상북도의 보다 많은 농외소득 증대시책의 개발을 요구하면서 박근혜 정부 비정상의 정상화에 맞추어 각종 농어업 보조금의 부당지급 사례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와

∙ 경북 수산업이 전국 차지하는 비율이 매년 낮아지고 있으므로 동해안발전추진단 출범과 더불어 어업인의 소득향상 등을 위하여 많은 예산지원을 요구하고 동해연안침식 방지대책에 대하여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주문하였다.

 

△ 변우정 (구미 ) 의원은

∙ 농업기술원과 농업자원관리원 연구직 공무원들의 인사교류 미실시에 따른 문제점을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 이어 또다시 지적하면서 상호 인사교류 방안에 대하여 적극적인 자세를 요구하였다.

 

△ 강영석 (상주 ) 의원

∙ 딸기 시장의 국내·외 전망에 대한 질문과 동시에 딸기시설하우스 재배의 경우 초기 투자비용 과다에 따른 문제점을 제시하면서 현재 무가온비닐하우스 시설 중 활용도가 낮은 시설에 대하여 딸기 등 시설재배하우스로의 대체 활용방안을 제안하였으며,

 

∙ 또한, 기계화확포장, 대구획정리 등 농업기반사업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고 어려운 지방재정 여건상 지방비 부담은 문제가 있으므로 전액 국비가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주문하였다.

 

∙ 아울러, 최근 아베 정권의 독도망언에 대하여 규탄하면서 경북도내 초·중·고학생들에 대한 독도교육 방법을 질문하여 교육청과의 공조체계 구축을 촉구하고, 독도의 실효적 지배를 위해서는 하드웨어적인 개발사업과 행사개최 보다도 독도의 이론적, 지리학적 근거 등 역사 이론적 무장이 더 중요하다며 도민들의 “독도”에 대한 이해도를 증대시킬 수 있는 정책을 강력하게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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