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발생 잠재력 높은 영천 방역에 최선
북영천IC 계란집하장 방역
김영석 영천시장과 김관용 경상북도지사가 AI을 막기 위해 발 벗고 나섰다.
영천시는 지난 6일 김영석 시장과 김관용 도지사가 참석한 가운데 북영천IC 이동통제 초소와 계란집하장(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의 방역현장을 확인했다.
이번 현장확인은 고병원성AI 최초발생 이후 현재 최대잠복기인 21일이 지나 차단방역에 대한 긴장감이 떨어져 자칫 방역에 소홀해 질 것을 우려하여 긴장의 끈을 죄기 위한 것이다.
현재까지 영천시는 AI가 발생하지 않았지만 과거 2차례 발생경향과 철새는 2월말~3월초가 되어야 북상하기 때문에 AI발생 잠재력은 매우 높아 종식 시까지 차단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북영천IC 이동통제 초소에 이어 계란집하장(영천한방계란유통센터)의 방역현장을 확인했다. 특히 계란집하장의 경우 계란 수집 및 출하를 위한 축산차량 출입이 잦아 기계적 전파 가능성이 매우 높은 곳으로 차단방역에 만전을 기해야 한다.
김영석 영천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차단방역업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있는 근무자들의 숨은 노고가 축산농가들에게 든든한 버팀목이 된다”며 “초소근무자들의 피로가 누적되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필요한 조치를 취하라.”고 지시했다.
한편 영천시 AI방역대책본부는 향후 중점적으로 취하는 방역상황으로 ▲타지역 AI상황분석을 통한 우리시 차단방역대책수립 ▲전 차종 바퀴소독 철저 ▲재래닭 도태 등 선제적 방역조치 ▲타지역에서 반입되는 오리?병아리 임상예찰 강화를 통해 AI 바이러스 유입 차단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영 천 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나눔으로 따뜻한 정이 명절, 화진 이웃돕기 성금 남부동 지정기탁 (0) | 2014.02.10 |
---|---|
영천 사랑의 온도 178도 달성, 물건 포함 6억2천여만 원 모금 (0) | 2014.02.10 |
푸른 먹거리 미나리 본격 출하, 고경면 미나리 준비 완료 (0) | 2014.02.10 |
법륜스님 영천방문 즉문즉설 시간 가져 (0) | 2014.02.10 |
2014년 공직자 재산등록 범위 확대로 청렴 영천 건설 (0) | 201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