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영천 발전위해 청마 기상으로

 

 

 

고향 영천 발전을 위해 청마(靑馬)의 기상으로

 

 

 재대구영천향우회 새해인사회 개최

 

 

재대구 영천향우회 새해인사회가 24일 호텔인터불고 컨벤션홀에서 열렸다. 이날 인사회에는 재대구영천향우회원, 내빈 등 3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갑오년 새해를 맞이하며 말(馬)과 항공산업을 랜드마크로 하여 세계 속으로 부상하고 있는 고향 영천의 발전과 향인들의 건승을 기원했다.

 

재대구영천향우회(회장 조광래)는 1974년 대구에 사는 영천인들이 친목 도모와 고향 발전을 위해 뜻을 모아 처음 창립된 이래, 가까이 있는 자식이 효자 노릇을 하듯 가장 인근에 살아가고 있는 향인들이기에 묵묵히 남다른 고향 사랑을 실천해오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고향 어르신 500여 명을 모신 가운데 흥겨운 효(孝) 잔치를 개최하였고 고향 인재 육성을 위해 2010년부터 매년 일천만 원의 장학금을 영천시 장학회에 기탁하기 시작하여 올 해에도 변함없이 회원들의 정성을 가득 담은 일천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조광래 회장은 신년사에서 “향우회원 상호간 친목을 도모하고 상부상조하며, 애향심 고취로 고향 발전에 기여하고자 하는 향우회의 목적을 실천하기 위해 전체 회원들의 힘을 하나로 모아 힘껏 노력”할 것임을 전했다.

 

김종수 영천시 부시장은 “2014년에도 영천의 시정목표는 발전을 향한 중단 없는 전진이다. 국내외 어려운 여건들이 전망되지만 부자 영천을 향해 청마(靑馬)의 기상으로 달려 세계 속으로 비상(飛上)할 것이니 향인 여러분들께서도 더 많은 관심과 애정을 보내줄 것”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