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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없는 골프장이 문을 연다, 영천 시엘 골프클럽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2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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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디 없는 골프장이 문을 연다!

 

지역 최고의 파3골프연습장이란 평가를 받아온 시엘골프클럽(경북 영천 소재)2년여의 공사기간을 거쳐 2014125일 퍼블릭9(36) 골프장으로 새롭게 개장한다.

새로 오픈하는퍼블릭시엘골프클럽은19만여 평방미터의 부지에 총연장 2,532m의 퍼블릭9홀 골프장으로, 코스는 구릉성 지형에 오르막과 내리막, 블라인드 홀과 도그렉 홀 등의 장애물이 적절히 조화를 이루어 다른 골프장에 비해 다양한 변수들을 고려해야 하는 전략적인 플레이가 요구되는 코스다.

지난 2006년 파3개장 당시부터 파3골프장으로 사용하기에는 아까운 시설이라는 호평를 받으며 파3골프장에 대한 종전의 인식을 완전히 바꾼 것 마찬가지로 이번 퍼블릭 골프장 개장도 국내 최초전시간대 노-캐디 시스템이라는 파격적인 운영방법을 도입하여 지역 골프계에 새로운 트랜드를 조성할 것으로 보인다.

시엘 골프장, 영천시 임고면에 위치

 

골프장 수가 많이 늘어나고 그린피 인하 경쟁으로 예전 보다는 라운딩에 대한 경제적 부담이 많이 줄어드는 추세이지만 그래도 적지않은 그린피와 지속적으로 인상되는 캐디피가라운딩을 계획하는골퍼들에게는 여전히 부담스러운 현실에서 팀당10만원 수준의 캐디피절약은 개장 전부터 많은 골퍼들에게 관심을 끌고 있다.

시엘골프클럽은퍼블릭 전환에 맞춰 골퍼들의 라운딩편의를 위해 최신형 5인승 전동카트”전자동 카트유도시스템”을 도입하였고, 쾌적한 라운딩을 위해 클럽하우스를 리모델링하고,“진행실,그늘집을신축”하였으며,골퍼들의 기호에 맞춰 원두커피를 제공할 수 있는 카페테리아를 신설하여 한층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다.

또한 골프장 확장공사 과정에서도원지형을 최대한 활용하고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기존 수목의재활용, 인접수림대와자연스럽게 연결될 수 있는 향토 수종 식재 등으로 부지 내 자연환경을 보존하며 가능한 인공미를 배제하여자연친화적이며 친환경적인 코스 조성에 중점을 두었다.

시엘골프클럽 김도윤 대표는 골프장 조성 과정에서 지방자치단체와 지역주민과 원만히 협력하였던 것처럼 개장 후에도 지역사회와 협력하여 장학사업 참여,골프 꿈나무 육성,관련 중소기업 육성 등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며,방문객 모두에게 시엘골프클럽에서의라운딩이유쾌한 경험으로 기억될 수 있도록 임직원 모두가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입니다"이라며 "지역 골퍼들이 부담없이방문하여 편리하게 라운딩 하실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습니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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