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폴리텍대학 신축부지 위치는, 정희수 의원 설계비 10억 국회통과

영천시민신문기자 2014. 1. 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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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폴리텍대학 신축부지 위치는
                        정희수 의원 본사방문
                        설계비 10억 국회통과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을 위한 국비예산이 확보되면서 신축예정부지가 어디냐에 지역민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정희수 국회의원은 지난 2일 본사를 방문한 자리에서 “폴리텍대학 건립을 위한 예산이 어제 국회를 통과했다.”며 “설계비 10억원이다. 향후 전체 사업비는 500억원 가량 투입된다.”고 밝혔다.

 

                                본사 방문한 정희수 의원


정 의원은 “18대 국회부터 (폴리텍대학을 유치하려고) 노력했다. 전국 5곳이 유치전에 뛰어들었다.”며 어려움을 상기하고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 핵심인력양성과 같이 간다. 폴리텍대학 중에서도 (영천은) 거점대학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4년제 대학을 졸업해도 취업이 잘 안 된다.”며 “전국단위 모집이기 때문에 입학경쟁률이 높다. 이곳을 졸업하면 100% 취업이 된다.”고 했다. 그리고 “교수진을 50대의 젊은 기능올림픽 메달보유자를 발탁해 달라고 주문했다”면서 “영천거주자는 30%할당을 당부했다”며 지역민에 대한 배려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축예정부지와 관련해 정 의원은 “(신축)부지는 시에서 확보한다. (캠퍼스 면적은) 2만평 정도가 필요하다”면서 “부지위치는 극비다. 부동산 투기 등을 우려해 (영천시장과 부지위치에 대해서) 함구하기로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이에 본사 지송식 사장은 “예정부지는 (가능하다면) 그동안 각종 개발 사업에서 소외된 지역 중에서 선택했으면 한다.”며 균형발전과 지역안배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폴리텍대학은 직업교육 국책특수대학으로 전국에 8개 대학(34개 캠퍼스)이 운영 중이며 영천캠퍼스는 사업비는 290억원(부지매입비 제외)을 투입해 건물과 기숙사 등을 신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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