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문화예산 대폭삭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2. 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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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화예산 대폭삭감

 


내년도 삭감예산 가운데 문화관련 예산이 대다수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19일 시의회는 본회의를 통과한 2014년도 영천시예산(안) 가운데 당초 집행부에서 제출한 원안에서 삭감된 예산(15억3,200만원) 총 9건 가운데 문화관련 예산이 5건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다.


세부적으로 보면 지방문화원행사지원금이 5,000만원에서 2,000만원이 삭감된 3,000만원, 제2회 대한민국 포은 서예휘호대회지원금이 2,000만원에서 1,000만원이 삭감된 1,000만원, 영천문화원경상운영비가 8,000만원에서 3,000만원이 삭감된 5,000만원으로 조정. 또 포은 정몽주선생 일본사행길 역사탐방 2,000만원, 영천민속관 출입문변경설치 및 조경공사 8,000만원이 전액 삭감됐다.


이 밖에 행복발전생활권 발전계획수립연구개발비 5,000만원, 한국지역진흥재단 전시물품구입비 200만원, 동부동사무소부지매입비 13억원이 전액 삭감되고 새마을회관 가구(집기)구입비 7,000만원 중 2,000만원을 삭감해 5,000만원으로 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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