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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투어 지역경제 어떤 영향 미칠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29.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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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티투어 지역경제 어떤 영향 미칠까

                         언론재단 대구사무소

 

한국언론재단 대구사무소에서 ‘시티투어와 지역경제’라는 주제로 실시하는 현장탐방 연수에 본사의 이란 편집기자와 김기홍 최은하 기자가 참석했다.


13일부터 15일까지 3일간 개최된 이번 현장탐방 연수는 대구와 경주 부산을 경유하며 각 지역의 시티투어를 직접 체험하고 담당자와 전문가의 강의를 듣는 형식으로 진행되었다.
첫째 날인 13일은 대구의 몽마르트라고 불리는 청라언덕에서 출발해 선교사주택, 3·1만세운동길, 계산성당으로 이어지는 근대문화골목을 둘러보는 일정으로 진행됐다. ‘시티투어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영향’이라는 주제로 대구대 관광경영학과 이응진 교수가 세미나를 진행하기도 했다.

 

                        부산 관광공사 앞에서


14일은 경주지역으로 대릉원, 안압지, 박물관, 첨성대로 이어지는 투어가 이어졌으며 이어 울산지역으로 이동 울주군 온양읍에 위치한 울산의 외고산옹기마을을 방문, 박물관과 아카데미 마을안내센터 등을 둘러보기도 했다.


15일은 부산지역으로 부산발전경제산업연구실 윤지영 연구위원의 세미나에 이어 부산관광공사를 방문 송옥순 팀장으로부터 부사시티투어의 현황에 대한 설명을 들었다.
부산관광공사에서는 시티투어를 위해 뚜껑이 없는 2층 버스를 도입, 해운대 태종대 을숙도자연생태 역사문화탐방 해동용궁사 시내 야경코스 등을 순환하며 운영하고 있다고 한다.


2층버스 도입으로 인해 2009년 8만5천 명이던 관광객이 2010년 14만명으로 급증하였으며 2013년 현재 20만 명에 가까운 관광객이 부산을 찾고 있다.
임진왜란 때 왜장을 끌어안고 푸른 바다로 뛰어든 의기(義妓) 일향과 월화를 기념하는 바다산책길 이기대와 오륙도의 스카이워크를 걸어보는 것으로 3일간의 경북일대 시티투어 대장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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