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북안농협 명주 유동지점 통폐합 된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1. 1.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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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북안농협 명주·유동지점 통폐합 된다

 


북안농협의 명주지점과 유동지점이 통폐합 될 전망이다.
북안농협(조합장 김일홍)은 지난 22일 농협 2층 회의실에서 대의원 및 조합원을 대상으로 안정적 성장발전 및 경영개선을 위한 지점 통폐합 추진계획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지소 통폐합 추진 사유로 연속적자 등 자체적 경영여건이 취약한 지소에 대해 회원조합지도·지원규정 제77조에 의거 자체경영개선을 위해 2개소를 통폐합한다는 것이다. 세부적으로 2년이상 적자, 향후 현행 지점으로 손익개선 어려움, 지점 자체적인 경영개선 어려움 등의 사유이다.

 

통폐합을 설명하는 김일홍 조합장


향후 통폐합이 되면 지점에는 365 자동화기기 설치와 경제사업은 그대로 유지하여 지소를 출장소로 낮추게 된다.
김일홍 조합장은 “농협을 사랑하고 관심을 가져 감사드린다. 지점과 지소를 살리기 위해 최대한 노력했지만 어려운 결정을 하게 됐다. 내년도 예산편성을 위해 지금 설명회를 가지게 됐다.”며 “농협 중앙회에서 3년연속 적자운영을 하면 폐쇄명령이 떨어진다. 농촌인구의 자연적 감소로 지점과 지소에 어려움이 많다. 북안농협을 탄력있게 운영하기 위해 지점을 출장소로 격하하는 것이 불가피하다.”고 설명했다.


이날 설명회에 참석자들은 “농협 본연의 업무는 경제사업에 최선을 다하여 조합원들과 상생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다. 북안농협이 다시금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 “적자폭이 큰 도정공장을 정리하는 것이 어떤지” “농협경영을 잘하기 위해 조합원들이 불편을 겪는 것은 이해가 안 된다. 지소를 운영하기 위해 인력감소 등 자구책을 마련해야 한다.” 등의 의견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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