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기자

재경산동 동문 산악회 시산제 거행, 광진구 아차산에서 60여명 참석

영천시민신문기자 2011. 3. 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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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경산동 동문산악회 시산제 거행


지난 3월 20(일), 재경산동 동문산악회는 서울 광진구에 위치한 아차산에서 올 한해동안의 안전한 산행, 즐거운 산행을 기원하는 시산제 겸 월례산행을 실시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원로동문이신 이구용 동문(9회), 정인규 동문(12회)을 비롯하여 이병원 동문회장 등 60여명의 동문들이 참석하였다.

아차산은 비교적 완만한 등산로이지만, 비가 오는 가운데 정상까지 올라가 시산제를 거행했다. 비 때문에 시산제를 끝낸 후, 올 해 새로 마련한 동문회 사무실로 이동하여 고향 영천에서 공수해온 정각 별빛촌 미나리 등으로 푸짐한 점심상을 차려, 입이 즐거운 시간을 보내기도 했다.

 

또한 이날 미나리를 동문들에게 판매하여 많은 호응을 얻기도 했다. 그리고 올 한해 동안, 동문등산회를 이끌고 갈 등반대장으로 김주석 동문(24회)을 임명하였다. 발족된지 7년째인 산동동문 산악회는 매월 3번째주 일요일에 산행을 실시하며, 보통 50 ~ 60명 정도의 동문들이 참석한다.

산동동문 산악회는 매월 산행을 통하여 심신을 단련하고 동문들간의 친목과 화합을 이루며, 고향에 대한 향수를 같이 공유하는 귀중한 시간을 가진다.

 

서울본부 최동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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