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포은 서예 휘호대회 영천에서 열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0. 5.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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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은서예휘호대회 영천에서 열려 
 공정한 심사로 권위 있는 대회 만들어갈 터

 

포은 정몽주 선생의 이름을 건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가 한약축제기간인 10월 3일 임고서원에서 열렸다.
휘호대회란 현장에서 직접 서예를 써 겨루는 것으로 영천에서는 최초로 시행되는 대회이다. 특히 포은선생의 묘소가 있는 용인지역에서 시행했다가 페지되고 다시 영천에서 시행하는 것으로 포은선생과 영천의 연관성을 대내외적으로 알리는 중요한 대회가 됐다.

 

 

용인문화원의 포은문화제 행사 중 한시백일장 모습


이번 휘호대회의 내용은 포은선생의 대표적인 시 ‘단심가’를 한글과 한문으로 쓰는 것이다. 중고등부는 노계 박인로의 ‘조홍시가’를 쓰며, 초등학생은 ‘충효고장 선비정신, 훈민정음, 우리한글’이라는 간단한 경구를 통해 겨뤘다.
전국 유수의 대회에서 수상경력을 가진 실력자들의 지원이 끊이지 않고 있었다.
이번 “대한민국 포은서예휘호대회’를 계획하고 주관한 서예가 초람 박세호씨는 ‘정직한 진행과 공정한 심사로 권위있는 대회를 만들어 포은 정몽주 선생과 영천을 전국의 서예가들에게 알리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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