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화진. 일본 DIC 투자유치 체결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27. 2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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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화진·일본 (주)DIC사 투자유치 체결
                  올해 12월 착공 예정

 


영천의 대표기업 (주)화진과 일본의 세계최대 인쇄잉크기업 (주)DIC의 합작투자로 영천의 산업발달이 가시화되고 있다.
영천시는 지난 10일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 회의실에서 (주)화진과 일본 (주)DIC와 합작투자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경상북도 김관용 지사와 김영석 영천시장, 최병록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장과 조만호 (주)화진 회장과 일본의 (주)DIC 나카하시 신고 대표 등 회사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주)화진은 1992년 4월 설립한 이래 연매출 1,000억원에 종업원 300여명의 기업이며 자동차 우드그레인 및 내장재 도장, IPE 제품 등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주)DIC사는 일본 도쿄 이타바시구에 자리 잡고 있으며 1908년에 설립하여 1937년에 현재의 법인으로 전환하여 2012년 연매출 7343억엔에 종업원 2만명으로서 유기안료, 인쇄잉크, 합성수지, 케미칼솔루션 등을 생산하여 미국 등 전 세계 60개국 180개사에 공급하고 있으며 인쇄잉크분야의 세계 1위의 기업이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을 통하여 채신동 소재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에 부지면적 5만9419㎡에 건축면적 2만8,000㎡ 규모로 총 3,000만불(화진 2,000만불, DIC 1,000만불)을 투자하여 기존 영천지역에 분산된 (주)화진의 공장들을 순차적으로 이전하여 향후 고용유발효과 283여명을 추가로 창출할 것으로 예상되며 2013년 12월 착공, 2014년 5월경 공장준공을 하여 시제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김영석 시장은 “(주)화진과 오랜 협력관계를 유지해온 (주)DIC와의 합작투자를 통해 영천일반산업단지에 새롭게 둥지를 틀게 된 것은 영천이 대한민국 내륙 동남권의 자동차부품산업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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