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국비예산 확보될 듯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 국비예산 확보될 듯   폴리텍대학 영천캠퍼스 설립을 위한 내년도 국비예산이 확보될 것으로 보인다. 정희수 국회의원이 추석을 앞두고 지역민에게 배포한 의정보고서를 통해 영천캠퍼스 설립을 위한 내년도 신축 설계비 예산확보를 처음으로 언급해 대학유치 가능성(시민신문 778호 1면 단독보도)이 한껏 높였다. 지난해 연말 타당성조사 용역비 1억원을 확보해 올해 7월 연구용역(한양대 산업협력단)을 완료한 상태다. 계획대로 추진된다면 오는 2014년부터 3년간 사업비 290억원(토지 13만2,000㎡, 건물 1만6,500㎡)이 투입될 예정이다.   정 의원은 “폴리텍대학이 영천에 설립되면 현재 추진 중인 항공전자산업과 연계한 우수한 전문 인력양성은 물론 항공산업의 중심지로 도약하는데 크게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정 의원은 미국 보잉사 중심의 신성장동력 산업육성, 영천경마공원 차질없는 추진, 경제자유구역 산업단지조성, 첨단연구기반조성, KTX 영천정차추진, 교통망구축 도로사업 추진 등을 약속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