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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 덕 체 겸비한 명문, 명품교육 으뜸학교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25.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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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덕.체 겸비한 명문, 명품교육 으뜸학교

 

1974년 개교 이래 ‘명품교육 으뜸학교’를 추구해 온 영동고등학교(교장 박민현)는 교육부와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선진형 교과교실제’ 운영학교로 지역 최초로 선정되어 전교실 리모델링 사업을 통하여 새롭게 변모하고 있다.


영동고등학교는 2009년부터 교과교실제(C형)를 지역에서 최초로 시행하여 운영했으며 그 성과가 인정되어 경상북도교육청 지원금 3억4,400만원으로 최첨단 기자재를 갖춘 뛰어난 교육 시설과 자율적 교육 과정을 통해 지역의 명실상부한 명문고로 발돋움하고 있다.


선진형 교과교실제로의 성공적 이행을 위해 영동고등학교 교직원들은 자체 워크숍, 외부 컨설팅 등을 개최하여 효율적 방안을 준비하였으며 올해 3월 2일부터 본격적 운영에 들어갔다.

  

                                     영동고 전경


국어전용교실 3실, 영어전용교실 4실, 수학전용교실 4실, 사회전용교실 3실, 과학전용교실 3실을 비롯하여 전교과 전용교실을 구축했고 학생들의 편의를 위한 1인 1사물함을 갖춘 홈베이스 4실, 교과별 연구실, 다용도 수업을 위한 공용교실 등을 갖추었으며 전교실 초단초점 빔프로젝트와 노트북 등 최첨단 기자재를 갖추고 전교과 이동 수업으로 진행되고 있다.


운영 초기 달라진 시스템으로 인한 혼란이 다소 있었지만 현재는 원활하게 운영되어 최고의 효율성을 올리고 있다.
또 영동고등학교는 경상북도교육청이 주관하는 ‘사교육 절감형 창의경영학교’로 지난해 선정되어 작년부터 매주 토요일 평소 학업으로 인해 지친 학생들의 몸과 마음을 달래기 위한 각종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특히 학부모들의 과다한 사교육비 지출을 방지하기 위한 국어, 영어, 수학 교과 과정 보충 수업과 스포츠클럽 활성화 프로그램으로 개설한 축구, 농구, 볼링, 탁구, 배드민턴, 수영 등의 체력 단련 활동에 1, 2학년 260여 명이 참가하고 있으며 통기타 교실, 물리콘서트, 오페라 감상, 봉사활동 등 전교 학생들은 1인 1개 이상의 동아리에 가입하여 자신들이 평소 하고 싶었던 일들을 토요 휴업일에 할 수 있게 함으로써 학업의 연장선에서 인성 함양 교육의 효과를 보고 있다.

 

교사들도 학생들을 위하여 개설한 20여 개의 토요 방과후 프로그램에 자진 동참하여 토요일에도 쉬지 않고 출근하여 학생들과 함께하는 진정한 사제동행을 실천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전문 진로 직업 상담교사를 두고 학생들의 적성을 고려한 대학 입학안내 및 상담과 미래 사회 직업 선택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학부모를 위한 진로 아카데미, 선진대학 및 기업 탐방, JOB WORLD 견학, 외부전문강사 초빙 강연,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고 있는 졸업 선배 초청 강연 등 학생들의 진로와 직업에 관한 철저한 준비를 해주어 학교를 졸업하고 미래 사회에 필요한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도하고 있다.


이외에도 영동고등학교는 2007년부터 해군 최무선함(잠수함부대)과의 자매결연 사업을 통해 매분기 장학금을 받고 최무선함 방문 등 상호 우호증진을 위해 협력하고 있다.
특히 올해 3월에는 중국 개봉시 입양외국어학교와 자매결연을 체결하였으며 학생 상호교류를 통하여 양국 문화체험 등 우호증진을 도모하고 있다.


 

박민현 교장은 “본교 학생은 먼저 인간 본연의 자세를 가지고 살아가도록 적극 지도하고 있다.”며 “영동교육은 국가발전에 유능한 인재양성과 정보화와 세계화 시대에 맞춰 선도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지역인재를 키우는데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영동고등학교는 이러한 다양한 대외협력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학교가 교육만을 하는 장소가 아닌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학교가 되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다양한 교육 활동과 더불어 명실공히 지·덕·체를 겸비한 탄탄한 지역 최고의 명문고로 자리 잡았으며 학부모와 학생 그리고 전교직원이 합심하여 영천을 넘어 전국으로 비상할 준비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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