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스포츠클럽대회, 8개 종목 264명 참가 도대표 선수선발

 

학생스포츠클럽대회

영천 8개 종목 264명 참가, 도 대표 선수선발 겸해

 

영천지역 초·중학교 학생들이 스포츠클럽을 통해 즐거운 학창시절을 보내고 있다. 또 지난주부터 시작된 2013 경상북도학생스포츠클럽대회에 지역의 13개 학교 264명의 학생들이 영천대표로 8개 종목에 참가했고 지난 7, 8일 양일간 영천에서 탁구와 플로어볼 경기가 열렸다.
8개시에 분산 개최한 이번 대회는 학교에서 취미, 특기를 가진 선수들이 지역예선을 거쳐 선발된 팀으로써 각 시·군의 명예를 걸고 대회에 임했으며 영천교육지원청 소속 대표 선수는 축구, 농구, 탁구, 배드민턴, 피구, 줄넘기, 풋살, 댄스에 출전했다.

영천에서 개최된 탁구 경기에 출전한 선수현황을 보면 초등은 14팀 117명, 중학교는 26팀 218명, 고등부는 15팀 122명 출전했고 플로어볼 경기는 남여 2팀씩 61명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대회에 참석한 학생들은 주말 또는 평일 스포츠클럽을 통해 배운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승화됐으며 체육활동의 중요성을 입증하기도 했다.

이번 경기는 도 대표 선수를 선발하는 경기로 각 종별 1위 입상한 팀은 오는 11월 개최되는 전국대회에 출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