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산업단지 준공 왜 늦어지나 2차례 변경 10월 말 준공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9. 9. 09:00
반응형

 

영천산단 준공 왜 늦어지나 
지적확정측량 등 시일소요 
2차례 변경…10월말 준공


영천산업단지 준공일이 또 늦춰졌다. 당초 올해 6월 30일 준공될 예정이었으나 8월 31일로 개발사업 시행기간을 한차례 변경한데 이어 또다시 10월 31일로 연기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내 영천첨단부품소재산업지구는 2006년 영천일반산업단지로 지정되었고 2년 뒤인 2008년 경제자유구역으로 중복 지정되어 사업이 추진되고 있다.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경자청)은 당초 개발사업 시행기간을 올해 6월말에서 8월31일로 변경한 사유에 대해 ‘완충저류시설 및 공원시설변경에 따른 토지이용계획 및 여타 계획변경’으로 고시한 바 있다.


이번에 또다시 10월말로 사업기간을 변경한 이유에 대해 경자청 관계자는 “지적확정측량에 시일이 소요됐다. 산지전용부분에 대한 복구가 늦어졌다.”며 연기배경을 설명하고 “상세한 내용은 오는 9월 9일 경북도보에 고시한다.”고 설명했다.


영천시 도시계획과 담당자는 “모든 업무는 경자청에서 하고 있다. 아직 준공은 안됐지만 건물신축 등의 대부분 행위는 (경자청과 협의하면) 가능한 것으로 안다.”며 “준공여부는 큰 의미가 없다. 단지 준공이 되고나면 (경자청에서) 도로 공원시설 등에 대한 관리감독권을 우리(영천)시로 이관한다.”고 말했다.


영천일반산업단지는 금호읍 구암리 채신동 괴연동 일원 147만690㎡부지에 2009년 착공(시공사 LH공사) 2013년 6월말 준공예정으로 사업비 2016억원(단지조성 1352억원?기반시설664억원)을 투입해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