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 품다, 영동중 나로과학관 방문

 

                     우주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 품다
                     영동중 나로과학관 방문

 

영동중학교(교장 구자도)는 국립고흥우주센터 공모전에 당선되어 8월19일~22일 3박4일간 2~3학년 30명의 학생들이 국립고흥청소년우주센터에서 ‘우주탐사의 과거, 현재, 미래’라는 주제로 다양한 과학실험과 체험활동을 가졌다.

천체투영관 체험 및 천체관측을 시작으로 로켓발달사의 주요사건을 재구성하여 팀별 연대기표를 만들며 발표함으로써 우주탐사에 대한 학생들의 호기심을 열어주었다.
학생들은 우주환경에 맞도록 우주착륙선을 설계, 제작하여 높은 곳에서 떨어뜨리는 실험을 통해 천체의 대기와 중력환경에 대한 차이점을 알고 안전하게 착륙할 수 있는 우주착륙선의 조건을 이해하게 되었다.

이밖에도 로켓제작, 우주탐사선 경로 설계 및 코딩하여 목적지 도달하기, 우주비행 모듈, 우주환경 체험 장비 시승, SOS(science on sphere)교육활동, 우주환경 골든별을 통해 우주과학을 실험과 실습을 통해 재미있게 이해하게 되었다.  
특히 한국우주개발현장인 나로우주센터 우주과학관 탐방은 학생들이 우리나라 우주과학의 현주소와 계발 현장을 생생하게 보며 2020년 달탐사에 도전하는 대한민국의 계획을 피부로 느끼며 돌아왔다.

이정우(3년) 군은 “평소 과학에 관심이 많았지만 우주과학 분야는 접할 기회가 없어 멀게만 느껴졌다. 이번 활동을 통해 우주과학이 현실감있게 와 닿았고 바로 우리가 우주시대를 이끌어갈 주역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모든 프로그램이 실험과 실습, 토론을 통해 미션을 수행해야 했고 그 과정이 흥미로웠다. 매일 10시간의 수업이 하나도 지루하지 않았다.”며 기회가 되면 꼭 다시 한번 참여하고 싶다는 소감을 나타냈다.

이번 우주과학특성화 캠프는 국립고흥우주센터의 우주과학 인재 양성이라는 목적으로 실시되었으며 본교는 공모당선으로 전액 지원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