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청렴 우수공직자 칭찬증 발송

 

경북교육청, 청렴 우수공직자 칭찬증 발송

 

청렴도가 미흡한 공직자에게는 청렴 힐링, 자정 노력 당부

 

 

 

경상북도교육청은 올해 6월 24일부터 7월 11일까지 실시한 고위공직자 1,028명의 청렴도 평가 결과, 청렴 우수공직자에게는 칭찬증을 발송하고, 미흡한 공직자에게는 청렴 힐링을 하도록 예고하였다.

청렴 힐링제는 올해 경북교육청에서 처음 도입한 제도로서 경북교육 위상 제고에 기여한 공로 또는 열심히 일한 공직자에게는 칭찬증을 발부하여 더 열심히 일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한편, 미흡한 공직자에 대해서는 경각심을 고취하여 스스로 치유할 수 있는 기회를 주자는 취지이다.

 

이번에 칭찬증이 발부된 청렴 우수공직자는 교장 10명, 지역교육청 및 직속기관 관리자 12명, 행정실장 2명 등 모두 24명이다. 이들은 향후 자체감사에서 1회에 한해 ‘경고’ 처분을 감경 받을 수 있다.

한편 미흡한 평가를 받은 기관장 6명에게는 자율 치유를 위해 청렴 힐링을 예고하였다. 이들에게는 내부직원과의 결속 및 학부모와 지역사회의 원활한 관계 향상을 위해 더욱 분발해 줄 것을 촉구하였다.

올해 고위공직자 청렴도 평가의 평균은 96.02점으로 작년 대비 8.17%나 향상되어 전반적인 청렴도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관실 관계관은“사후 처벌보다는 칭찬과 자정 치유 방법을 통해 청렴도평가의 실질적인 효과를 높일 수 있으며, 교직원들이 자율적으로 청렴문화 확산에 동참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