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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왕평가요제 예선, 전국에서 110명 참가, 11팀 본선 진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8. 27.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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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8회 왕평가요제 예선, 전국에서 110명 참가

27일 예선 결과 발표 11팀 본선 진출

 

 

제18회 왕평가요제 예선이 지난 8월 25일 오후 청소년 수련관에서 전국에서 참가한 110명의 가수 지망생들이 모인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왕평가요제는 한국예술인협회 영천지회(지회장 김천중)에서 주최하고 영천시와 영천시의회, 영천문화예술추진위원회와, 영천문화원에서 후원한다.

 

예선접수 현황을 보면 성별로 남자 70명, 여자 40명이 참가하였으며, 연령별로는 10대 10, 20대 50, 30대 15, 40대 20, 50대 15명으로 분석되었고,

 

 

지역별로는 서울10, 부산11, 대구15, 경기5, 경남11, 충북6, 충남3, 전북6, 전남10, 강원1, 그리고 경북이19, 지역인 영천출신이 13명으로 집계되었다.

 

대구에서 온 한 20대 참가자는 “5년 전 왕평가요제에 참가하였으나 뜻을 이루지 못하였다면서, 이번에 재도전하여 좋은 성적을 거두었으면 좋겠다“

는 결의를 보여주었으며

 

영천에서 관람차 참가한 40대 여성은 “해마다 관람을 해왔는데, 갈수록 출전자들의 실력이 향상되는 것 같다면서, 왕평가요제의 유명세가 영천의 큰 자랑거리”라고 말하였다.

 

한편 예선발표는 27일(화)경 왕평가요제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11명(팀)이 예선을 통과해 오는 10월 6일 영천금호강생태공원 특설무대에서 결선을 갖게 된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영천왕평가요제는 우리나라 대중가요의 효시인 황성옛터와 대한팔경, 조선행진곡, 비단장사 왕서방, 신쾌지나칭칭 등 수많은 노랫말과 항구의 일야 등 극작, 연극, 영화, 만담 등 다재다능한 예술활동을 통해 일제 강점기 핍박받던 국민들의 애환을 달래었던 영천출신의 왕평 이응호 선생의 예술혼을 기리고 가치조명을 위해 지난 1996년부터 매년 개최해 오고 있으며 가수등용문으로 해마다 참가자들이 늘어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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