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지역찾은 관광객 위한 문화공연 곳곳서 풍성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8. 12.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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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찾은 관광객 위한 문화공연 곳곳서 풍성

 

 

영천시민과 지역을 찾은 관광객들을 위한 작은 문화공연들이 지역곳곳에서 펼쳐져 여름밤을 풍성하게 하고 있다.
지난달 27, 28일 양일간 망정동 우로지 공원과 금호강변공원, 치산관광지캠핑장에서 영천문인협회의 시낭송회와 육군3사관학교의 음악회, 지역예술동아리인 ‘개미와 노래하는 배짱이’의 별빛음악회가 각각 열려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문화적 청량감을 선사했다.


망정동 우로지 공연장에서 열린 영천문인협회의 ‘한여름 밤 시와 음악의 만남’행사에서는 시인 윤동주의 ‘별헤는 밤’과 문인협회의 자작시 낭송, 춤과 기타, 색소폰, 피아노 연주 등이 한여름밤의 열기를 식혔다.

 

                        신녕 치산계곡 캠핑장 무대에서 열린 공연


영천강변공원에서 열린 육군3사관학교의 영천시민과 함께하는 거리음악회에는 더위를 식히러 나온 시민들이 군악대가 1시간 가량 선사하는 성악, 기성가요, 악기연주 등으로 여름밤의 낭만을 즐겼다. 육군3사관학교는 이번 음악회를 시작으로 매주 영천강변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하는 거리음악회를 펼칠 계획이다.


28일 신녕면 치산관광지캠핑장에서도 지역예술동아리인 ‘개미와 노래하는 배짱이들’의 별빛음악회가 열려 성황을 이뤘다. 치산캠핑장 이용객과 계곡을 찾은 관광객,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팔공산의 아름다운 풍광과 치산계곡의 시원한 밤공기 속에서 7080가요와 ROCK공연, 색소폰, 하모니카, 오카리나 연주 등을 감상하며 아름다운 여름밤의 추억을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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