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다슬기 110만 마리 영천에 방류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7. 2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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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슬기 110만 마리 영천에 방류

 


영천시(시장 김영석)는 지난 10일 내수면 생태계 보전 및 어족자원 증강을 위해 어린 다슬기 110만 마리를 방류했다.
사업비 2,000만원을 들여 방류된 다슬기는 물이 차고 깨끗하여 서식장소로 적합한 임고면 덕연리 강변공원을 비롯한 자호천 일원에 방류했다.

 

다슬기를 방류하는 어린이들


이날 행사에는 가족단위의 행락객과 지역주민 등 10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에 방류한 다슬기는 물속 구조물에 붙어 생활하며 하천 바닥의 부패한 유기물과 폐사체 등을 먹고 살아 수질정화에 효과가 크며 수산종묘 방류사업은 방류하는 종묘가 방류 수역에 적합한지를 국립수산과학원과 한국수산자원관리공단에 협의해 실시하고 종묘의 질병검사에도 이상이 없어야만 방류를 실시하도록 돼 있다.


영천시는 지역 수역의 특성에 적합하고 건강한 종묘를 방류하여 토산 어종의 개체 수를 증가시키고 자연 생태환경 복원을 통한 친수레져 공간조성을 위해 매년 관내 하천과 저수지 등에 붕어·잉어·다슬기 등 토속 종묘 방류를 확대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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