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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광역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 선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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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 광역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 선정

 

 알르레기 질환자 삶의 질 향상 기대

 

경상북도는 보건복지부(질병관리본부)에서 실시한 2013년 광역 아토피 천식 예방관리 교육정보센터 공모사업에 응모한 결과 서울시(2008년), 경기도(2011년)에 이어 전국 3번째로 선정되었다고 밝혔다.

 

보건복지부에서는 전국 16개 시도를 대상으로 센터설치의 필요성 및 계획의 타당성 및 적절성, 적극성 등 3개 분야 10항목에 대해 서면 및 발표 심사 등을 통해 최종 결정했다.

 

알레르기 질환은 주거 및 식생활 등 생활환경의 변화로 인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소아․청소년기에 적절히 관리되지 않으면, 노인 천식환자로 전환되어 전 생애 삶의 질 훼손을 초래하기 때문에, 알레르기 행진을 조기에 차단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 식품알레르기 → 아토피피부염 → 천식 → 알레르기 비염 진행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에서는 지역특성에 맞는 지역사회 알레르기 질환 관리체계를 구축하여,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정확한 정보, 대상자별 맞춤형 교육 및 힐링캠프 운영, 아토피천식 예방관리수칙을 개발하여 보급한다.

 

또한 관내 유치원․초등학교를 중심으로 아토피천식 안심학교를 운영, 보건(보육)교사, 환아 및 보호자, 보건소 직원, 소방본부 구급대원을 대상으로 교육프로그램을 실시하여 현장에서도 응급상황에 대응․조치할 수 있도록 현장교육을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사업은 동국대학교 의과대학과 협력, 위탁 운영하되, 경북 건강증진사업지원단, 학교건강증진 전문가, 알레르기질환 관련 전문가 등의 자문위원단을 추가로 구성하여 운영한다.

 

총 4억원으로 국비 2억원과 도비 2억원을 투입하여 7월부터 인력구성 및 개소 준비를 하며, 9월부터는 본격적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중점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경상북도 이원경 보건정책과장은 “잦은 재발과 악화로 응급실 및 입원치료 반복, 학교 결석 및 직장 결근 증가, 의료비 부담 및 운동제한 등 정상적인 사회활동 제약 등 삶의 질 저하를 초래하는 알레르기 질환 적정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도민이 원하는 현실적 광역 아토피천식 교육정보센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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