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녕향교 청소년 충효교실 개강

 

                       신녕향교 ‘청소년 충효교실 개강'

 

신녕향교(전교 황규만)는 여름방학을 맞아 관내 초.중.고등학생의 올바른 인성교육과 가치관 확립을 위한‘청소년 충효교실’개강식을 갖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하계 충효교실은 자칫 해이해지기 쉬운 여름방학 기간 동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가치관을 확립하고 지역 전통문화에 대한 자긍심과 애향심을 고취시키는 등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지난 3일 신녕초등학교에서 개강식을 시작으로 11일까지 신녕중.영천상업고등학교에서 개최되며 매일 2시간씩 유림지도자, 퇴직 교원 등의 강론을 통해 전통문화, 생활예절, 사자소학 등 충효정신의 생활화와 청소년 도덕성 함양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황규만 전교는 “넉넉한 일정과 여건은 아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옛 성현들의 가르침을 배우고 전통예절을 체험함으로써 자신을 되돌아보고 마음을 다스리며, 인성의 중요성을 깨우치는 아주 뜻 깊은 시간이 되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