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왕 나눔봉사단 마늘 양파수확 도와

 

                   세왕 나눔봉사단 마늘 양파수확 도와

 

세왕 나눔봉사단(단장 허준)은 지난달 22일 농번기를 맞아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민들을 도와 호응을 얻었다.

망정동 소재 세왕금속(주) 노동조합 조합원들로 구성된 세왕 나눔봉사단원 30여명은 임고면 평천1리 권해주 씨의 마늘밭  4,300㎡(1300평)에서 일손을 도우며 구슬땀을 흘렸다. 이어 인근 들녘에서 양파수확을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는 어르신을 보고 전 조합원이 자발적으로 뛰어들어 1,300㎡(400평)에 양파 수확을 도왔다.

  

허준 단장은 “봉사단원들로부터 일손이 부족한 농가를 추천을 받아 회의를 거쳐 선정한 후 봉사활동에 나섰다”고 말했다. 이동률 노조위원장은 “2개월에 한차례씩 봉사활동을 나간다. 봄 가을 바쁜 농사철에는 일손돕기를 나가고 농한기에는 어려운 이웃을 찾아 집수리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세왕금속 노동조합조합원은 78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