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영천시 여성축구단 힘차게 공식 출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7. 1. 09:00
반응형

 

                      영천시 여성축구단 힘차게 공식출범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영천시여성축구단이 창단해 열렬한 환호를 받았다.
영천시여성축구단(단장 기세록)은 지난23일(일요일) 시민운동장에서 창단 식을 갖고 준비 9개월 만에 공식 출범했다.

 

기세록단장(오른쪽)이 김영석시장으로부터 단기를 전달받아 흔들어 보이고 있다


비가 내려 걱정했던 주관처의 우려와는 달리 창단 식 직전 날씨가 게인 이날 행사에 김영석시장을 비롯한 한혜련·김수용도의원 등 30여명의 기관장들이 대거 참석해 창단을 축하했다. 특히 이번 창단 식에서 이호열(화산, 주식회사 에버그린필드)씨가 후원회장을 맡았으며 영천시체육회, 영천시생활체육회, 배구·족구·풋살연합회 와 각 조기축구클럽회장 및 스포츠용품업체 등 많은 관계자들이 후원금과 축구용품 등을 후원해 각별한 환영을 받았다.

 

친선경기를 펼치는 여성축구 대표들


이날 식전행사에서는 영주여성축구단과 대구수성구여성축구단이 참석해 친선경기를 가졌으며 2부에서는 영천여성축구단이 마련한 뷔페만찬으로 많은 참석자들이 여성축구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는 자리가 됐다.


김 시장은 이날 “영천 발전에는 여성 여러분들의 역할이 크다. 축구를 통해 시 발전에 앞장서 달라” 며 전폭적인 지지를 약속했다.
이번에 갓 태어난 영천시여자축구단은 걸음마가 가능할 때 까지 앞으로 2년 여간 영천시 축구협회의 지도와 도움을 받게 된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