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쁜 영농철 우리가 해결…일손돕기 시작
영천시 새마을체육과
영천시청 새마을체육과(과장 김종열) 직원들은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지난 23일 고령농가의 어려움 해소를 위해 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번 일손돕기는 자매결연을 맺은 대전동과의 교류활성화의 일환으로 실시됐으며 고령화와 인건비 상승 등으로 일손 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농가에 보탬이 되고자 전 직원이 나섰다.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체육과 직원들은 포도나무 순치기, 포도알 솎기 등 구슬땀을 흘렸고 밭주인은 “일손을 못 구해 애를 태웠는데 이렇게 직원들이 거들어주니 한시름 덜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전했다.
김종열 새마을체육과장은 농가에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보람된 시간이었고, 생색내기식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정기적으로 지역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을 위해 찾아뵙고 지원할 것을 다짐하였다.
영천시 기획감사담당관실
영천시는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일손 부족에 시달리는 농가의 영농지원을 통해 적기영농 추진과 농가 여론을 수렴하여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봄철농촌일손돕기를 독려하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기획담당관실 직원 20여명은 지난 22일 이른 아침부터 신녕면 신덕2리 마을을 찾아 지역주민과 함께 구슬땀을 흘리며 마늘쫑 제거 작업을 실시하였다.
신덕2리 마을과 기획감사담당관실은 2009년 8월에 자매결연을 맺은 후 5년이 흐른 지금도 초심을 잊지 않고 끈끈한 정을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일손을 구하지 못해 애를 태우는 농가와 독거노인 등을 대상으로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자 기획감사담당관실 직원들은 단합하여 영농지원을 나섰다.
신덕2리 윤종관 이장은 “마늘 농사는 제때 작업하지 못하면 수확에 큰 지장이 있는데, 이렇게 일손이 부족한 시기에 도움을 주니 이보다 더 고마울 수 없다”며 직원마다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영천시 클린환경팀
영천시 클린환경팀은 농촌인력의 고령화 등으로 봄철 일손부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매결연(대창면 용호리) 마을을 찾아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천하고 왔다.
이번 봉사활동은 올 한해 풍년을 기원하는 의미에서 마을 주민 복숭아밭(900㎡)을 방문하여 최상급의 복숭아 수확을 위해 적과작업(복숭아 열매솎기)을 실시하였고 농가주변에 흩어진 폐비닐 수거 작업, 환경정화활동 등 자매마을 주민들에게 큰 힘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농촌특성에 맞게 작업일시, 작업장 선정 등 사전 농가 의견을 수렴한 맞춤형지원을 통해 적기 영농실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였으며, 직원들은 본연의 업무에서 잠시 벗어나 일손이 부족한 농촌의 어려움을 해소하는데 힘이 되었다는 생각에 보람된 마음으로 일손돕기에 임했다.
김선주 클린환경팀장은 “앞으로도 농촌의 고령화와 노동력 감소로 일손이 크게 부족한 농촌에 일손돕기가 유기적관계로 발전하여 보여주기 및 일회성 활동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활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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