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조교 - 임고 4차로 확장, 국토해양부 확장 타당 회시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2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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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교~임고 4차로 확장된다
                        국토해양부 확장타당 회시

 


임고 자양지역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해결됐다. 조교 삼거리에서 임고면 소재지까지 5.32㎢에 대한 4차로 확장이 최종 결정됐다.
영천시는 지난 23일 국토부로부터 국지도 69호선(조교~임고)에 대한 교통수요예측 분석결과 4차로 확장이 타당하다는 회시를 받았다고 밝혔다. 4차로 확장공사는 2017년 준공예정인 영천~상주간 민자고속도로 동영천IC가 설치되면 이 일대 교통량 증가에 따른 교통체증을 해소하기 위해 추진됐다.


그 동안 추진현황을 보면 2007년 4차로 확장공사에 대한 실시설계용역을 완료하고 수차례에 걸쳐 부산지방국토관리청을 방문 협의했다. 하지만 국토해양부의 교통수요분석 조사결과 4차선 확장을 위한 조건이 충족되지 않아 2012년 당초 4차로 설계에서 2차로로 변경 추진되자 주민들이 탄원서를 제출하는 등 집단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이번 4차로 확장 최종결정으로 임고 자양지역 주민들이 이곳을 왕래하는데 한결 더 편리해 질것으로 기대된다.
시 건설과 도로담당 관계자는 “국지도이기 때문에 대부분 국비로 건립된다.”며 “경북도에서 국토부와 협의를 거쳐 6월말 경 구체적인 윤곽이 나온다. 사업비 보상비 착공시기 등 세부적인 추진일정은 좀 더 기다려야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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