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보잉사, 영천투자 신고서 서명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5. 17.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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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방비, 보잉사.영천투자 신고서 서명

영천항공전자장비 mro센터

 

 

세계적 항공사인 미국 보잉사가 박근혜 대통령의 미국방문을 계기로 영천센터 설립신고서에 서명했다.


지난 6일 미국 뉴욕에서 가진 북미지역 투자신고식에서 윤상직 산업통상자원부 장관과 보잉사 대표는 영천항공전자장비 MRO(유지 보수 정비)센터 설립사업 투자신고서에 서명했다. 보잉사는 대구 공군기지(K2)와 가까운 영천지역에 MRO센터 건립부지에 대한 평가와 실사 과정을 진행하고 있다. 이 시설은 대한민국 공군의 F-15K 전투기와 기타 국가에서 운용 중인 다른 기종에 대한 항공전자장비 부품 공급 서비스를 제공할 목적으로 설립될 예정이다.


보잉은 정부와 경상북도 영천시와 투자혜택 등에 대한 협의가 끝나는 대로 미화 2000만 달러 규모의 초기투자를 단행할 예정이다. 센터건립이 끝나면 보잉의 전체 투자규모는 약 1억 달러까지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보잉이 영천에 진출한 게 된 배경은 군수기지와 가깝고 기술력과 우수한 인력, 정책적지원 등을 높이 평가했기 때문으로 알려지고 있다.
김영석 시장은 “보잉사의 MRO센터 설립 투자는 영천이 항공전자산업의 떠오르는 국제적인 투자처로 부각되는 신호탄이 될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김관용 도지사는 “보잉의 항전장비 MRO센터 설립 투자는 박근혜 대통령의 공약인 항공전자산업 육성과 연계하여 영천을 첨단미래산업 기지화하고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했다. 보잉의 MRO센터는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 영천하이테크지구 인근에 설립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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