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확보 회원합심
한혁동 금호읍회장
“화합을 위한 체전에 예산 문제가 필수다. 경기가 어려워 읍민들의 후원이 생각만큼 따라주지 않으나 회원들이 합심해 추진하고 있어 무엇보다 고맙다”고 강조하는 한혁동(56·교대리) 금호읍 체육회장. 한 체육회장은 6년 전부터 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하고 있어 누구보다 안정적으로 금호읍체육회를 이끌어가고 시민체전준비와 운영을 매끄럽게 진행시킬 것으로 읍민들은 믿고 따른다. 이번 체전에 읍민 1천5백 명 초청을 계획하고 있으며 선수 선발시 경쟁 보다 읍민 위주로 선수를 구성한 것이 특징이나 읍면동 순위 경쟁에선 큰 기대보다 화합을 위한 자리를 강조했다. 지난 대회 성적은 일반 1부에서 3위차지.
우승목표 선수발굴
권오열 신녕면회장
“신녕면민 화합과 단결을 위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 할 것이며 보다 많은 면민들의 참여를 유도,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말끔히 씻고 올 한해 농사도 풍년이 들 수 있도록 면민들의 흥겨운 자리를 마련, 즐겁고 유익한 체육대회가 되도록 노력 할 것이다”고 강조한 권오열(57·완전리) 신녕면 체육회장. 신녕면의 이번 대회 예산은 대략 3000만원으로 예상하고 회장을 비롯한 임원들이 동분서주 하고 있으며 면민 800여 명이 참가 할 것으로 예상을 하면서 음식을 준비 하고 있고 대회에 참가하면 우승이 당면 목표로 그동안 꾸준히 선수를 발굴하여 연습하여 타 읍면동보다 월등한 실력으로 좋은 결과를 낼 것으로 예상한다.
2개종목 우승기대
박종활 고경면회장
고경면체육회 박종활 회장은 “2000년대 들어 1부에서 대회3연패의 위업을 달성했는데 이제는 경기성적보다 면민화합에 중점을 두고 있다”고 여유를 보였다. 하지만 종목별 성적과 관련해 “7개 전 종목에 선수를 출전시킨다.”며 “2개 종목에서 우승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며 입상에 대한 속내를 내비췄다. 입장식에는 고경 특산물인 누에와 자두 등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 4개 여성단체를 중심으로 이날 행사에 참가하는 주민들에게 각종 편의를 제공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 회장은 “행사가 봄에 집중되는 것 같다”며 “시민체전은 가을에 개최하는 방안을 고려해 주었으면 한다.”고 건의했다.
3,000명 식사준비
김동모 동부동회장
“영천이 발전하려면 시민화합이 우선 돼야한다” 김동모 동부동체육회장은 “동부동이 나서 시민화합의 주춧돌이 되도록 노력하겠다.”면서 화합체전을 거듭 강조했다. 16개 읍면동체육회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그는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체전준비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각 체육회에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했다. 동부동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입장식에서 8개 사회단체가 해당단체를 상징하는 전통복장을 착용하고 입장한다. 이와 함께 3000명 이상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 영천인구의 30%에 육박하는 거대지역에 걸맞게 ‘화합도 1등 성적도 1등’을 목표로 하고 있다.
경로잔치 함께개최
정부용 중앙동회장
중앙동은 이번 시민체전을 동민 화합의 장으로 승화하기 위해 경로잔치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다. 이와 함께 이번 대회에서 최고의 성적을 거두기 위해 선수발굴과 훈련에도 만전을 기하는 등 뒷바라지에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정부용 체육회장은 “동민들의 단결과 화합으로 중앙동 발전에 기여하는 것은 물론 최고의 성적을 거두고 싶다.”며 “각 기관단체와 동민이 하나가 되어 새로운 체육문화를 자리 잡도록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정 체육회장은 또 “중앙동의 어르신들도 동참할 수 있는 체전이 되도록 경로잔치도 같이 연다. 많은 어르신들이 참여하여 시민체전을 통해 삶의 활력소를 찾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2회연속 우승목표
최부봉 서부동회장
서부동체육회는 이번 시민체전을 앞두고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전 대회인 39회 시민체전에서 1부 우승을 차지하여 이번 대회에서 2회연속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최부봉 서부동체육회장은 “전 전목에 선수들이 참가하여 좋은 기록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또 동민들 모두가 화합할 수 있도록 경로잔치도 같이 개최한다.”며 “서부동은 후원할 기업체가 없어 주민 모두가 십시일반 협찬하여 대회를 치른다.”며 고마움을 표시했다. 최 회장은 또 “이번 대회 입장식에서는 지역의 관문인 것을 알리는데 중점을 두었다. ”고 설명했다. 서부동은 응원에서도 180명의 인원이 참가하여 서로 힘을 북돋아 주기로 했다.
참여한 동민에 최선
김진하 완산동회장
완산동체육회는 다른 체육회 보다 가장 늦게 출발했으나 김진하 체육회장(66)의 지휘로 일사분란하게 움직이고 있어 예산확보 활동에도 순조롭다. “사람이 많아 선수 발굴에 어려움이 없을 줄 알았으나 주민등록이 대부분 완산동으로 돼 있지 않아 어려웠다”면서 “순위 경쟁 보다 동민들의 화합 잔치를 목표로 참여한 분들에겐 나름대로의 최선을 다해야 겠다고 생각한다. 기대만큼 임원들이 잘해 주고 있어 예산 등도 큰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며 화합을 강조했다. 완산동은 대회 예상 성적은 겉으론 표시를 하지 않고 있는데, 내심 상위권 목표를 비추고 있어 당일 결과에 대해 관심이 모아진다.
공단많아 예산유리
황치준 남부동회장
“공단이 많아 예산 문제는 어느 읍면동 보다 유리하다고 주위에선 이야기 하지만 체육회 임원들이 고생이 아니면 큰 행사를 치르지 못한다”며 체육회 임원들이 노고를 자랑하는 황치준(58) 남부동 체육회장. 남부동은 이번 체전에 경로잔치를 겸한 자리를 만들기에 어느 지역보다 규모가 크게 계획됐다. 또 본부석 앞이라 응원단 규모도 일정수준 이상으로 갖춰야 하므로 신경이 이만저만은 아니다. 남부동 선수 구성은 감독이 잘 하고 있어 어느 정도 성적이 기대되고 있다. 그러나 동민들의 후원에 대해서는 “후원일로 방문하면 크고 작던 화합 차원에서 동참해 주면 고맙겠다”고 동민들에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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