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 농식품사업단 3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4.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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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농식품사업단 3년 연속 우수사업단 선정

 

 사업단별 2억8천만원씩 총 5억6천만원 국비 인센티브 받아

 

 

경상북도는 지난 4월 16일(화) 농림축산식품부의 2009년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단을 대상으로 하는 사업추진 실적 점검평가에서 경북의 2개 사업단이(감고부가가치화사업단, 청정약용작물사업단) 우수 사업단으로 선정되어, 2011년 이후 3년 연속 국비 인센티브를 받게 되었다고 밝혔다.

 

○ 이번 사업추진 실적점검 평가는 2009년에 선정된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 사업단을 대상으로 평가결과 우수 사업단에 대하여 추가사업비(인센티브)를 지원하기 위해 추진한 것으로, 전국 12개 사업단 중에서 금번 평가에서는 6개의 사업단이 선정되었다.

※ 우수사업단 선정 6개소 : 경북2, 부산1, 광주1, 충남1, 전북1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사업단은 국비 인센티브(2억8천만원과)외에 추가로 지방비(2억8천만원)를 받게 되어, 향후 사업단 운영과 농식품 생산·가공 및 판매· 홍보사업 등에 사용할 예정이다.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감고부가가치화사업단은 청도·상주·문경시가 공동 참여하여 감을 주원료로 반건시, 감말랭이, 감음료 제품 등을 생산 판매하고, 특히 감껍질 등의 부산자원을 활용한 응용식품의 개발과 감추출물을 통한 기능성소재개발을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사업단으로 평가를 받았다.

 

청정약용작물사업단은 안동·영주·문경시가 공동 참여하여 참마, 인삼, 오미자 등의 지역생산 약용작물을 활용 건강기능성제품을 생산·판매하는 사업단으로 특히, 광동제약과 연계하여 오미자음료를 생산, 지역농산물의 소비촉진과 부가가치 창출에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평가에서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되었다.

 

<약용작물 산업화 제품>

 

농림축산식품부의「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대표 농수산업을 중심으로 지역 농어업주체들인 생산자조직, 대학, 공공기관, 농식품관련 기업체 등이 참여하여 현장 경험과 기존 생산인프라 기반을 바탕으로 산업화를 연계·추진함으로써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지역농수산업의 성장을 주도해 나가기 위해 5년간 60억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 경북도에서는 2005년부터 지금까지 8개 사업단이 선정되어 사업을 추진했거나 추진 중에 있으며, 지난 3월에는 영양·울진군이 공동 참여하는 「자생생물자원로컬푸드사업단」이 2014년 예비사업자로 선정된 바 있다.

 

경상북도 최웅 농수산국장은 “경북도의 지역전략식품산업육성사업단이 3년 연속 전국 우수사업단으로 선정된 것은 지역 생산자와 연계한 농산물의 제품화 및 산업화 성과가 크다는 것을 입증한 결과”라고 말하고,

 

○ 향후 “다양한 지역농산물을 활용한 농식품 가공제품의 개발과 산업화를 통해 농가 소득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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