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북도립예술단 새봄음악회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23. 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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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립예술단 새봄음악회

 

 국악단 무용극 처용의 꿈(4.24/경주), 교향악단 정기공연(4.25/안동)

 

 

경상북도 오는 4월 24일(수) 저녁7시30분 경주예술의전당에서 도립국악단 브랜드 무용극「처용의 꿈」공연이, 25일(목) 저녁7시30분에는 도립교향악단의 제135회 정기연주회가 안동문화예술의전당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국악단 브랜드 무용극「처용의 꿈」- 4.24(수) 19:30 경주예술의전당

○ 「처용의 꿈」은 지난해 도립국악단 창단 20주년을 기념해 자체 제작한 무용극으로 우수한 작품성과 예술성으로 관객들에게 큰 호응을 받은바 있으며, 지난 3월부터 김천과 안동 공연에 이어 이번에 경주에서 순회공연을 개최하게 되었다.

○ 최문진 예술감독겸 지휘자가 총괄 제작을, 송문숙 안무자가 안무를 맡았으며, 처용 설화를 토대로 춤과 마임, 음악을 조화롭게 엮어 처용의 관용, 풍류, 애민사상과 같은 긍정적인 요소들을 조화와 상생과 같은 현대적, 미래적 가치로 재조명한 작품이다.

○ 처용役에는 도립국악단 최형준씨가, 처용처役에는 박민화가 출연하며, 작품 요소요소에 드럼이나 장구, 태평소를 비롯한 다양한 국악기의 생동감 있는 선율도 매력적이다.

 

도립교향악단 제135회 정기연주회- 4.25(목) 19:30 안동문화예술의전당

○ 「천국의 정원」을 부제로 열리는 이번 정기공연은 박성완의 지휘로 말러 교향곡 제4번 사장조와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 제23번 가장조, 보로딘의「폴로브치안의 춤」을 선보인다.

○ 말러 교향곡중 가장 밝고 간결한 곡으로 평가받고 있는 교향곡 제4번 “천상의 삶”은 전체 4악장 연주에 50여분이 소요되는 대작이다. 1901년 말러에 의해 초연된 이 곡은 어머니가 음식을 구하러 간 사이 굶주림으로 죽어간 소년이 가난과 질병, 굶주림이 없는 천상의 세계에서 보고 느끼는 절대적 평온을 음악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소프라노 독창에는 강혜정 계명대학교 교수가 출연한다.

○ 모차르트 피아노협주곡중 가장 대중적이면서도 우아한 작품으로 손꼽히는 제23번 가장조는 서울 예고와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를 거쳐 이태리 밀라노 주세패 베르디 국립음대 최고 연주자과정을 수석 졸업하고, 국내 유수의 교향악단과의 협연과 다양한 수상경력을 자랑하는 피아니스트 최지안이 특별출연한다.

○ 끝으로 새봄에 어울릴 춤곡으로 보로딘의「폴로브치안의 춤」도 연주된다.

 

경상북도 전화식 문화예술과장은 “새봄의 기운을 느끼게 해줄 이번 도립예술단의 공연에 지역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고 당부했다.

이번 공연은 전석 무료로 선착순으로 입장 가능하다.

<문의> 경상북도 문화예술과 053)950-3567

도립국악단 053)320-0297 도립교향악단 053)324-7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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