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토지민원 해결사 현장으로 달려간다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4. 16.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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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지민원 해결사 현장으로 달려간다

 

 농어촌 주민 방문 맞춤식 민원서비스

 

경상북도는 토지관련 민원을 직접 찾아가서 처리하는 「토지ㆍ지적민원 현장방문처리제도」를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 현장 중심의 도정 실현을 위해 도 및 시군 공무원, 지적공사 합동처리반이 교통이 불편한 오지를 방문해 번거로움을 해소하고 시간과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있다.

 

민원현장방문처리제는 사전 순회계획에 따라 반상회보와 마을방송을 통해 알리고 있으며, 현장에서 토지정보를 열람하고 토지형질변경과 분할ㆍ지목변경ㆍ국공유지 점사용을 비롯한 생활민원과 개별공시지가 지적측량 등 토지관련 전반에 대하여 상담과 접수를 하고 있다,

○ 토지이동 민원은 법원에 등기를 완료한 후 통지함으로써 주민들의 호응도가 아주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이와 관련하여 보건소와 합동으로 금연클리닉ㆍ건강상담ㆍ혈당체크 등 행정서비스를 병행하여 시너지 효과를 얻고 있다.

 

금년 1/4분기에는 62개 마을을 방문, 토지이동민원 267건, 지적측량 52건, 토지관련 상담 497건을 포함 816건의 민원을 처리했다.

 

○ 오는 4월 18일은 군위군 효령면 병수리 마을회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경상북도 김천태 토지정보과장은 “농어촌 오지 주민의 고령화로 행정관청을 찾는데 어려움이 있는 행정수요자를 직접 찾아가 토지관련 민원사항을 현장에서 해결하고, 현장에서 처리가 불가능한 민원은 관련부서에 통보하여 처리결과를 알려주는 등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또한, 지적민원현장방문을 통하여 내년부터 전면 시행되는 도로명주소 홍보와 2030년까지 시행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은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히 요구되는 만큼 주민과 직접 대화로 토지관련 민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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