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농협 8기 여성대학 개강, 수강생 등 150여명 참석 개강식

 

                        영천농협 제8기 여성대학 개강

                             수강생 150명 참석 등

영천농협(조합장 이계호)은 지난 22일 본점3층 대회의실에서 여성대학 8기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우은복 국회의원을 비롯한 기관단체장, 농협임원, 교육생 등 15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이계호 조합장은 “오늘을 평생교육의 출발점으로 삼아 한명의 낙오자도 없이 수료의 기쁨을 함께 하길 바란다”며 “오늘 맺은 소중한 인연으로 영천농협을 적극적으로 이용해 지역사회에서 함께 상생하는 든든한 농협 가족이 되자”고 당부했다.
영천농협에서 조합원환원사업의 일환으로 운영하고 있는 여성대학은 지금까지 7기에 걸쳐 총7백2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

인사말하는 이계호 영천농협 조합장

농촌문화복지 실천을 위해 여성사회교육을 통한 자질향상과 건전가정육성과 농촌사랑운동에 동참하는 여성, 지역사회에 봉사하는 여성 육성에 목적을 두고 있다.
제8기 여성대학 교육대상은 영천농협 조합원 가족 및 이용고객으로 영천 관내 여성들이며 교육비용은 전액 영천농협에서 부담한다.
영천농협과 농협대학농협교육지원센터 공동주관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진행되는 교육은 대학교수, 사회전문강사, 저명인사들을 강사로 초빙하여 여성의 교양증진, 자녀교육, 생활개선, 건강관리, 생활예절 및 생활상식, 노래교실 등을 연다.
이와 별도로 학생회에서는 자율적으로 특별활동 및 취미활동을 할 수 있도록 지도하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 관리로 많은 여성들의 관심을 받고 있다.
한편 영천농협여성대학에서는 지난해 12월 김장시장을 운영해 얻은 수익금으로 백미 80포(20Kg)를 어려운 이웃 지원하는 등 매년 불우이웃돕기 앞장서고 있으며 나눔의 집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특히 '고향을 생각하는 주부들의 모임'을 결성하여 농협의 든든한 후원단체로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