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산동 대구은행 후문 빌라 건립, 60년 만에 일부 개발

 

           완산동 대구은행 후문 빌라 건립, 60년 만에 일부 개발

 

완산동 대구은행 후문(완산 남부경로당 옆) 부근에 빌라가 들어선다.
이곳은 도심 속에 있는 저개발지역으로 60년 만에 개발되는 곳이라 주민들의 관심과 환영이 높은 편이다.
지난해부터 건축 계획을하고 토지(전체 약 1,500㎡)를 매입, 올해 토목 작업을 완료하고 현재 1층 골조가 작업 중이다.

빌라 건축 현장, 앞에 완산 청구아파트가 보인다

지난달부터 이곳을 지나는 시민이나 살고 있는 주민들은 개발 현장을 보고 모두 궁금해 하며 공사관계자들에 “뭣하는 곳인지”를 물었다.
이웃에 살고 있는 한 주민은 “이 동네서 가게하며 살았는지 10년 넘었는데 빌라 들어선다는 소식을 듣고 좋았다. 그런데 이왕 하려면 전체를 밀어 버리고 개발하는 것이 좋은데 일부만 개발하는 것이라 기대이하다.”면서 “여기는 수십 년 전부터 개발, 개발, 말이 나왔는데, 이제 개인업자가 첫 삽을 떠는 것에 긍정적임을 부여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공사관계자는 “이웃 주민들도 좋아하고 있다. 공사가 잘 진행되고 있으며, 올해 여름이 지나면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면서 “35평형 빌라 24가구, 5층 구조다. 모두 분양이며, 평당 가격은 지역실정과 시내 중심인점을 감안해 산정한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