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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호새마을금고 대창금고 합병 28일부터 새출범
금호새마을금고(이사장 류경희)와 대창새마을금고(이사장 김칠관)가 정식으로 합병하고 지난 28일부터 새롭게 출범했다.
두 금고는 합병을 위해 지난 8일과 지난달 29일 합병 총회를 가지고 모두 원안대로 가결, 회원들로부터 합병을 승인받았다.
금호읍 중심가에 위치한 금호새마을금고
이로써 금호새마을금고는 총자산 5백억 원 규모로 중형 금고로 도약하게 됐으며, 회원들에 환원되는 사업이 훨씬 늘어나는 등 안정적인 금고로 자리매김하게 됐다.
류경희 이사장은 “중형 금고로 성장했으며, 나아가 더 튼튼하고 안전한 대형 금고를 목표로 임직원들이 노력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금호새마을금고는 좀도리운동을 비롯해 초중고생 장학금, 노래교실, 노인정 유류대 지원 등 년 2천만 원 이상을 회원들에 환원사업을 펼쳐왔으며, 올해부터는 대창면 회원들까지 포함하면 환원 금액이 훨씬 늘어날 것으로 예상된다.
대창새마을금고는 금고연합회의 자산 150억 원 미만 금고 합병 권고에 따라 금호새마을금고와 합병했다, 관내 금고 합병은 한 두 개 더 추진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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