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회, 학생관람 활성화 필요

영천시민신문기자 2013. 1. 23.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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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 전시회, 학생관람 활성화 필요


영천예술창작스튜디오에 좋은 전시가 많이 열리고 있으나 시민들의 감상 등 활용도면은 이를 따르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지난 9일부터 5일간 열린 채약서당 문하생들의 전시회인 채약문묵회원전이 열렸는데, 회원들과 회원관계자들이 대부분 이였으며, 1일부터 열린 관광사진 공모전 입상작 전시회도 마찬가지였으며, 지난해 12월 5일부터 예술창작스튜디오 5기 입주 작가 릴레이전 등도 비슷한 실정이었다. 이렇듯 창장스튜디오에는 훌륭한 전시회가 자주 열린다.

채약서당 문하인 전시회에는 다소 관람객들이 많았다

 

전시회 마다 작가들과 관계한 사람들을 제외한 시민과 학생 등은 거의 발걸음을 하지 않고 있다.
채약문묵회원전에 참여한 작가들은 “시민들은 바쁜 생활로 어렵다고 해도 주변에 학교가 많다. 방학이 지나면 가까운 학교에 학생들도 관람을 했으면 하는데, 학생들조차도 없다”면서 “학생들 관람하는 것에 문제점이 있는지 모르겠으나 학교에서 학생들 관람을 권유했으면 한다”고 입을 모았다.


인근에 위치한 한 학교 교장은 “미술 시간 등에 충분히 관람할 수 있다. 교사들은 학생 이동에 따른 사고를 걱정하나 안전교육을 철저히 한 후 전시회장을 찾아도 충분하다. 그런데 학교에 와서 알려주는 전시회(주최인들)가 거의 없다. 전시회 기간을 공문 보내주면 참고해서 교육에 활용하겠다”면서 “새 학기쯤 전시회 관장이 학교를 찾아와 일정을 통보해주는 것도 좋을 것이다. 그러면 단체 관람안해도 학교 마치고 돌아갈 때 등 시간을 내서 전시회 관람을 권장해 보겠다”고 설명했다.


시민운동장 입구에 위치한 예술창작스튜디오 주변에는 선화여고, 영천여중, 영화초등, 영천여고 등의 학교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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