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현산 고뢰쇠나무 수액 채취, 농한기 소득 증대

 

              보현산 고로쇠나무 수액채취 수액채취 시작
                               농한기 소득 증대

 

보현산 고로쇠나무수액 채취가 농한기 산촌마을 농가들의 소득증대에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요즘 정각리 별빛마을 쉼터 남자들은 대부분 산에서 고로쇠 수액 채취에 나서고, 여자들은 별빛마을 쉼터회관에서 판매에 나서고 있다.
보현산 고로쇠는 수액 품질의 우수성이 익히 알려져 있어 주민들은 현지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하는 직판과 도시민들에게는 택배 판매도 한다.
특히 이곳의 수액은 칼슘, 마그네슘, 칼륨, 철, 망간 당분 등 미네랄 성분이 다량 함유되어 음주 후 숙취해소와 위장병, 관절염, 신경통, 혈액순환 개선과 피부미용에 효과가 높아 예로부터 만명토치약이자 신비의 생명수로 불리며 최고의 청정 음료로서 각광을 받고 있다.

 

보현산 고로쇠 작목반원들이 산에서 수액을 채취하고 있다

보현산 고로쇠작목반장은 “지난주부터 고로쇠채취 작업에 나서고 있지만 날씨 영향으로 채취양이 작다. 다음주나 되야 본격적인 판매가 이루어 질 것 같다” 며 “보현산 고로쇠가 농한기 우리마을 소득증대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동양최대의 천문대가 위치한 보현산은 2월부터 4월 초순의 낮과 밤의 기온차가 높을 때 해발 500 ~ 1천m 지점에 생육하고 있는 고로쇠나무의 수액이 대량으로 채취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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