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 천 시

선화여고 장찬희 학생 서울대 최종합격

영천시민신문기자 2012. 12. 28. 11:30
반응형

 

                    선화여고, 장찬희 학생 서울대 최종합격
                        즐겁게 기분좋게 공부에 전념

 


선화여고 3학년에 재학 중인 장찬희 학생이 서울대 생명과학부에 최종합격한 사실일 뒤늦게 알려져 화제가 되고 있다.
장찬희 학생은 지역균형선발로 서울대 생명동물과학부에 원서를 내 최종 합격했다.


장찬희 학생은 “남들보다 늦게 합격소식을 들어 가슴을 많이 졸였다. 무엇보다 부모님께서 가장 기뻐하시고 교장선생님과 모든 선생님들이 축하해 줘 즐거운 시간들을 보내고 있다.”며 “고교시절 가장 큰 꿈을 이뤄 이제 크게 웃을 수 있다.”고 웃음을 지었다.

 


찬희 학생은 교사인 아버지 장대덕씨와 어머니 김미자씨 사이 2녀 중 막내이다.
음악교사인 아버지의 영향을 받아 음악감상과 피아노가 취미인 찬희 양은 대학에 진학하면 무엇보다 음악공부도 같이 하고 싶다고 말했다.


선화여고 봉사동아리 활동을 하고 있는 정찬희 학생은 “1학년 때부터 기숙사 생활을 했다. 학교 일과와 인재양성원에서 공부에 주력했다.”며 “공부도 리듬이 있다. 나는 야간 시간대(밤 10시 이후)에 집중력이 좋아져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는 편이다.”고 말했다.


후배들에게 하고 싶은 말을 묻자 “공부를 의무적으로 하는 것보다 즐거운 마음에서 기분 좋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학생의 가장 근본은 공부인데 이것을 마지못해 하는 것보다 웃으면서 자신의 희망을 키워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반응형